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생각(인문)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인식이 강해졌다(독도 일본 고유 영토 주장)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3. 29.

 


1.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인식이 강해졌다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의 내년도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내용 발표에 주목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강제징용 부분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와 강제 징병 문제 있어서 더 강하게  역사 왜곡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의 문부과학성 2024년도 검정심사를 통과한 내년도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면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일본군으로  '징병당했다'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일본군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수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병사들 사진에는 '조선 젊은이들이라며 '지원했다'라는 설명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교과서에서도 조선인을 일본군으로  징병했다고 기술했던 내용들은 쏙 빠지고 '징병'이라는 단어는 삭제가 되었습니다. 징병이라는 단어가 빠지게 됨으로 인하여 읽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참전으로 해석이 가능할 정도로 표현으로도 보입니다.
 
 

2.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주장 왜곡 심화

교과서에는 징병 부분에 있어서 일본군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수정된 것뿐만 아니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억지주장이 더 강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4-6학년의 모든 사회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독도 기술에서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독도를 한국이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기술되었던 내용이 '불법점거'라는 표현으로  교체되어 기술하였다. 일본 정부의 검정심사에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교과서는 내년 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교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최근 한일정상회담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길 바랐지만 일본은 변화됨 없이 왜곡된 역사 인식을 그대로 밀고 나가면서 그 민족성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정치권은 일본의 미래 세대가 배울 교과서에 역사왜곡에 대한 규탄과 함께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주장하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삭제하고, 희석하는 일본의 한국 영토 주권 침해 도발과 역사 왜곡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역사적 진실은 하나이지 둘이 될 수 없다'  한일 정부의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걸림돌이 될 뿐 일본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행동을 촉구하라고 한다고 하여 일본이 변화된 태도는 지금까지 변화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일본은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변함없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이러한 행태에 변화를 보이지 않음에도 군사협정인 지소미아를 복원시킨다는 것은 한일동맹으로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영토분쟁을 하고  있는 두 나라가 지소미아 군사동맹을 한다는 것은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그렇듯 일본의 역사인식에 대한 왜곡에 대하여 한 번 더 정리하고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본 역사  왜곡에 대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3.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정리

(1) 한일 강제합병은 국제사회의 바람에 따라 국제법상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 
(2) 식민지 정책이 한국의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
(3) 징병, 징용제도 기술에서 강제연행도 전쟁수행을 위한 인력동원이지 강제동원은 아니라고  주장
(4) 아시아 침략이란 말 자체가 적절치 않다며 태평양 전쟁(미국과 일본의 전쟁)을 대동아 보호를 위한 전쟁이라고  주장
(5) 고대사 부분에 있어서 고대 문물이 중국과 한반도를 거쳐 전래된 것이 아니라 일본의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였다고  주장
(6) 일본군대 위안부 문제는 아예 언급조차 안되고 있는 것이 일본의 역사왜곡 인식의 현주소 입니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한반도의 문화적 종속관계에 있었던 일본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민족이 일본인들보다 못한 민족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수많은 자금과  인력을 동원하여 역사를 날조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상고사에부터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사를 삭제하고, 지금도 날조하고 있다는 사실 이 하나만큼은 명심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본은 과거에서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한반도를 침략하였고, 일제강점기 물러갈 때 언제고 다시 조선 땅에 다시 올 것이다라고 한말은 현재도 미래도 우리는 잘 새겨 들어야 한다. 일본은 반성할 줄 모르는 민족으로 현재도 미래도 역사를 날조할 민족이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으므로 분노하여 대처하기보다는 이러한 일본의 역사 인식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르게  알아차리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자세를 취해야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