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종류 중 마약처럼 흥분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물질(본드. 부탄가스)

 

1. 유해화학물질 종류 중 마약처럼 흥분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물질

 

필로폰,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서 모두들 잘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약류가 아니면서 인간의 중추신경에 작용을 일으켜 흥분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유해화학 물질 중 본드, 부탄가스에 대하여 오늘은 몇 글자 내려가보겠습니다. 외국에서는 환각물질을 휘발성 물질 또는 흡입제라고 부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알려져 있는 휘발성 물질 및 흡입제는 대표적으로 본드와 부탄가스가 있습니다.

본드를 흡입하게 될 때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바로 작용이 일어나면 술을 마신 것처럼 훨씬 빠르게 흥분과 환각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본드를 흡입하는 순간 바로 의식이 몽롱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흥분 환각작용에 바로 빠져들지만 그것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짧게 일어나니까 본드를 연속적으로 여러 회에 걸쳐 흡입하는 행위가 일어나면서 뇌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본드는 누구든지 구입할 수 있어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쉽게 구입하여 흡입하다가 흥분. 환각작용을 일으켜서 사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중독에 빠지게 되면 학업 성적이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그렇듯 환각물질인 본드와 부탄가스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 환각물질 흡입의 문제점과 대책

 

본드, 휴대용 부탄가스와 같이 이를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흡입하게 되는 경우 인간의 중추신경계를 손상 시켜 정상인의 삶을 어렵게 만듭니다. 휴대용 부탄가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 환각작용으로 인하여 담배를 피우려다 불을 붙이면서 화재로 이어지기고 합니다. 본드의 환각 부작용으로 슈퍼맨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하늘을 날겠다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골절상 및 큰 사고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청소년기 학생들이 본드와 휴대용 부탄가스를 가까이 한다는 것은 사회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점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무엇인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대체재로서 부탄가스와 본드를 흡입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청소년들이 본드와 휴대용 부탄가스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많은 간섭과 충고보다는 평상시 세심한 관찰을 하다가 보면 간섭의 말이 아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할 수 있는 힘이 나옵니다.

이때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보모님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와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청소년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탄가스나 본드를 가까이하지 않게 되는 것과 같이 우리 어른들은 혼내는 사람이 아닌 아이들을 관심으로 다가가는 힘을 길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3. 유해화학 물질 종류

 

가. 본드 : 본드 흡입은 미국의 청소년들이 1960대에 유행.폭발적으로 흡입하기 시작하여 그것이 우리나라에 넘어오게 된 것은 그 이후로 알려져 있지만 1979년도에 강원도 영월에서 본드를 흡입한 고등학생이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시중에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오공본드를 학생들이 비닐봉지에 짜서 코로 냄새를 흡입하게 되면 순식간에 환각작용에 빠져 든다고 합니다.

본드의 위험성을 알고 국가에서 1981년도 부터 규제하기 시작하였지만 청소년들 입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빠르게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작용으로 인하여 지금도 청소년들이 본드를 많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본드를 불게 되었을 때 환각작용으로 인하여 슈퍼맨이 된 것처럼 행동을 하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도 하여 골절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일까지 일어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나. 휴대용 부탄가스 : 휴대용 부탄가스도 본드와 같이 청소년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보니까 많이 흡입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유해화학물질입니다. 휴대용 부탄가스 또한 본드와 같이 빠르게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로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가스를 흡입하다가 환각 상태에 빠져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트 불을 켜다가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탄가스는 1995. 3.월경부터 유해화학물질로 분류하여 규제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고,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흡입하게 될 때 중추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지능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빨 사이에 부탄가스를 끼우고 흡입하게 되면서 치아가 심각하게 손상되지만 환각작용의 맛을 떨쳐낼 수 없어 치아의 문제가 있음에도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성인이 되어도 부탄가스를 흡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 아산화 질소 : 아산화질소는 마취작용이 있어 병원에서 외과 수술을 할 때 마취 용도로 사용 하지만 이를 흡입하게 되면 얼굴에 경력이 일어나면서 마치 웃고 있는 보습으로 보이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아산화질소를 사용할 때 대부분이 풍선 안에 넣어서 흡입을 하게 되는데, 아산화질소를 많이 흡입하였을 때 마치 웃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여 해피 벌룬이라고 불립니다. 과다 흡입을 하면 호흡곤란, 신경마비, 인지능력 저하의 부작용과 함께 심각할 때는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산화질소는 국가에서 2017년 7월 환각물질로 규정하여 규제를 하면서 일부 식품의 휘핑크림 제조에 사용되는 것도 2021. 1월부터 모두 규제가 되면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