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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률)

연예인 에이미 마약(향정) 투약 징역 3년 확정(왜 마약을 하고, 끊지 못하는 이유)

by 함께 가는 사람 2022. 12. 26.

 

1. 연예인 에이미 마약 투약 징역 3년 확정(3번째 투약) 

 

연예인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TV '악녀일기 시즌3'으로 데뷔하여 방송 활동을 하였던 연예인입니다. 그동안 마약투약으로 2번에 걸쳐 재판을 받았음에도 끊지 못하고 계속 이어오다 이번 세 번째는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 대해서 징역 3년을 선고함과 동시에 공범 오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는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해 2월∽8월까지 5회에 걸쳐 필로폰(뽕)과 케타민, 엑스터시를 구매하여 같은 해 4∽8월경 사이 6차례 필로폰을 투약을 하였습니다. 재 투약하기 위해 마약을 구매하려다 잠복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체포된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형의 선고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2. 연예인들은 왜 마약을 할까?

 

에이미처럼 '연인들은 왜 마약을 할까'라고 제목을 잡아 보았지만 '인간은 왜 마약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회의 발전 속도에 따라 인간의 영적인 성장 또한 같이 따라가는 과정에 사람들 마다 각자의 갖춤이 편중된 지식의 습득이나, 한쪽 분야로 깊이 빠져들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자기중심을 찾지 못한 상태에 이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자기중심을 잡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도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진 정신상태의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것이 마약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마약은 잠시 잠깐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찾았는 같은 것처럼 느껴질 뿐 지속적으로 투약하게 되면 결국은 그 사람의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지면서 우울증, 자아상실, 환각. 환청에 빠져들게 만들어 그 삶의 고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필로폰의 예를 들어보면 초기 단계는 정신과 청각 기능 등 신체 말초에 예민하게 작용하는 현상을 일으키면서 예술적으로 좀 더 진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네요. 예술 쪽에서 활동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마약 투약 후 작품 활동을 한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 되었던 것 또한 마약이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3. 왜 마약 중독에 빠지고 끊지 못할까요

 

앞서 인간이 정신적으로 너무 치우쳐진 방향으로 지식을 습득하거나, 특정분야로 너무 치우쳐진 생각이 더 깊이 빠져들게 될 때 정신적으로 자기중심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듭니다. 정신적으로 자기 중심을 잡지 못하는 그 순간 좀 더 무엇인가 이루어 내려고 하는 욕망. 욕심이 간절할 때 그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놈이 마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마약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은 아닙니다. 편중된 지식을 많이 습득하였거나, 한쪽방향으로 치우쳐진 삶의 생활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이루려고 하는 그 욕망과 욕심이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많이 강한 사람들이 마약 중독이라는 유혹에 많이 빠져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렇듯 마약중독이라는 유혹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우리 삶의 지식습득을 골고루 이루어질 때 자기중심이 서 있는 사람으로 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약은 인간이 특정분야에 많이 치우치게 될 때 부족한 부분의 보완책의 편법적인 작용으로서 정신적인 안정감과 충족시키려는 역할을 마약에 맡기려고 하지만 결국은 그 마약이 삶을 망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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