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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률)

폭행이 일어나는 원인은 말에서 시작된다

by 함께 가는 사람 2022. 11. 5.


폭행이 일어나는 원인은 말에서 시작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와 같이 상대에게 부드러운 말로 다가갈 때 돌아오는 말 또한 부드럽게 돌아옵니다. 반대로 강하게 다가갈 때는 되받아 쳐서 강하게 돌아오는 현상을 겪습니다. 우리 삶의 시작은 말에서 시작하여 말로 끝난다와 같이 별생각 없이 퉁명스럽게 한 말이 나중에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그것이 나에게 돌아와 상처를 주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폭행이 일어나기 전 상대에게 눈으로 노려 보거나, 욕설, 모욕적인 손짓과 말을 하여 화나게 하는 행위가 유발되었다면 그 화를 참지 못한 상대방에 의해 폭행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폭행이 일어나는 원인은 상대의 어떠한 행동이나 말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이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여 표출되는 화를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면서 폭행이 일어났었던 것입니다. 폭행의 전 단계는 화가 올라오는 단계로 화를 다스린 자 인생을 다스린다와 같이 화는 내 욕심의 결과물로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화가 표출됩니다.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없었기 때문에 화가 올라오면서 행동으로 옮겨질 때 폭행으로 이어집니다.


폭행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겸손으로 다가간다


폭행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손벽이 부딪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처럼 상대의 어떠한 행동과 말에 의해 휘말리지 않으면서 그 행동을 이해할 수 있으면 폭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말을 하여 화를 돋구거나, 폭행을 유도하는 행동이 있어도 그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폭행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상대의 의도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상대방에게 한 행동과 말이 누적되어 그것이 상처가 되어 되받아치는 행동으로 돌아와 싸움이 일어납니다.

옛 어른들은 웃는 얼굴에 침 뱉지 않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와 같이 부드럽게 다가가는 사람에게 싸울 일이 일어나지 않게 되듯이 항상 바른말 고운 말을 중요시해왔습니다.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고 부드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겸손한 자세를 취하고 싶다고 하여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을 갖추는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화나는 일이 일어나면 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보면 화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폭행으로 이어지는 행동도 제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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