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생각(인문)

토끼와 거북이(이솝 우화 교훈) 이야기 숨은 뜻을 찾아보자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2. 2.

 

1. 토기와 거북이 이솝 우화(교훈) 이야기

 

우리들이 어릴 때 많이 읽고 재미있게 보았던 이솝우화의 토기와 거북이 이야기를 풀어 보면 재미있는 숨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이솝우화의 토기와 거북이는 달리기 시합을 하였지만 경기 결과에서 걸음이 엄청 느린 거북이가 승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솝 우화의 토기와 거북이는 목표지점을 정해 놓고 빨리 달리기 경주를 시작하였습니다. 토끼는 빠른 발을 이용하여 압도적으로 거북이를 치고 나가면서 거북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아주 멀리 달아났습니다. 토기 생각에는 이 정도 거리이면 충분히 안심하여도 되겠다는 생각에 그만 휴식을 취하다가 잠이 들게 되었고, 거북이는 꾸준히 발걸음을 옮김으로 인하여 마지막 결승선에 먼저 도착하게 되면서 거북이가 승리하는 이야기로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아주 아주 오래전 옛날 예적 토끼와 거북이는 만날 때마다 서로 잘 났다고 싸움하기 일쑤였고, 볼 때마다 티격태격 하는 일이 일쑤였습니다. 어느 날 하루는 거북이가 토끼의 코를 납작하게 하여 다시는 토끼가 잘난 척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거북이가 토끼를 상대로 달리기 경주를 제안했습니다. 토끼 입장에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잘리기를 거북이가 하자고 하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어 바로 수락하고 시합에 들어갔습니다. 시합이 시작되자 말자 토기는 거북이를 비웃듯이 바람처럼 쌩하고 저 멀리 먼지를 날리면서 달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토끼는 결승선까지 달리고 달려 거북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아주 멀리까지 달려가서 한달음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도달하게 되자 거북이를 놀려 먹어야겠다는 장난기가 발동되어 휴식을 취하면서 거북이를 어떻게 골려 먹을까 하는 생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토끼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거북이는 보이지 않고 골려 먹을 생각은 떠오르지 않아 피곤한 나머지 자리에 앉아 조금 휴식을 취할까 하는 생각으로 눕게 되었습니다. 토끼는 눕게 되자말자 그만 힘들게 달려왔던 몸이 쭉 늘어지면서 순식간에 잠이 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거북이는 토끼의 성격적 성향을 분석 하였을 때 빨리 치고 나가다가 결승선 근처에서 잠을 잘 것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예측하고 있었던 상태에서 경기를 제안하였고, 부지런히 쉬지 않고 꾸준히 걸음만 재촉했습니다. 거북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걷고 걷다 보니까 결승선 근처 풀숲에서 잠이 들어 있는 토기를 발견하였지만 토기를 깨워주는 시간조차 아껴야 할 정도로 걸음을 재촉하여 결승선으로 올라갔습니다.

거북이가 결승선에 거의 도달할 쯤에 토끼가 잠에서 깨어나서 보니까 거북이가 결승선에 거의 도달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한달음에 달릴 수 있었던 거리이지만 있는 힘을 다하여 전력으로 결승선을 향해가서 결승선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토기가 결승선을 빠르게 지나갔지만 아주 아슬아슬하게 결승선을 통과할 시점에는 거북이가 한 걸음 빨랐기 때문에 거북이가 우승을 한다는 우솝 우화의 이야기를 풀어 보았습니다.


2. 이솝 우화의 숨은 뜻을 찾아보자

 

우리 인간은 저 마다 자신이 가진 실력과 노력, 끈기 등 속도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솝우화의 이야기처럼 토끼는 토끼만이 낼 수 있는 속도가 있고, 거북이는 거북이가 낼 수 있는 속도가 있었습니다.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는 처음부터 불공정한 경기였었지만 그 경기를 임하는 토끼와 거북이의 마음가짐은 달랐습니다. 토끼는 아주 빠르면서 똑똑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에 꾸준히 밀고 나가는 힘은 거북이에 비하여 단점으로 작용 되었습니다. 거북이는 빠르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았지만 토끼에 비하여 집요함이 꾸준히 밀고 나가는 끈기를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을 해보아야 할 부분은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잊히지 않고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정리하여 보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집요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교훈을 이야기로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음을 생각 해보았습니다.


3. 이솝우화에서 우리들이 받아들여야 할 교훈


이솝우화의 토기와 거북이 이야기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집요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교훈처럼 자신이 처한 환경을 불만하지 않으면서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꾸준히 한발 한발 무너지지 않으면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지만 또 다른 교훈이 숨어 있습니다. 토기는 똑똑하면서 재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에 거만하면서 상대를 존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만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북이는 토끼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재빠르지는 않았지만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알면서 목표가 정해지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집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서로의 장단점을 나누어 가지고 있었으므로 서로가 협력을 하였다면 자신들이 목표하는 것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관계에 있었지만 서로가 만나기만 하면 싸우기만 할 뿐 서로의 장점을 융합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협력 관계로 풀어보면 바다에서는 거북이가 토끼를 등에 업어 줄 수 있는 꾸준함의 장점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에 토끼는 육지에서 거북이의 느린 걸음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빠른 발과 똑똑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솝 우화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들이 생각을 해보아야 할 부분은 우리 모두는 각자 삶의 환경을 달리하여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에 능력과 재주 또한 다르게 성장하였습니다. 모두에게 환경을 달리 주었다는 것은 누구든지 우위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협력 하면서 살아라고 환경을 달리 주었습니다. 자신의 아주 작은 장점을 크게 부각하여 으스대면서 살지 말아라고 이솝우화는 우리들에게 '토기와 거북이' 이야기를 비유적인 표현으로 가르침을 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