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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생각(인문)

버릇이 없는 요즘 아이들 MZ세대

by 함께 가는 사람 2022. 12. 19.

 

1. 버릇이 없는 요즘 아이들 MZ세대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은 '요즘 아이들 버릇이 너무 없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는 말은 과거의 어른들도 말하였고, 오늘날 기성세대들인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 부모님들 또한 MZ세대(1980-2010년 사이 세대)에게 그 말을 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1946-1976)들이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라는 말을 한 이유를 살펴보면 기성세대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세대의 시간으로 MZ세대들을 바라보게 됨으로 인하여 MZ세대들의 생각과 행동성향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MZ세대((1980-2010)는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인 세대들로 성장 하였습니다. 디지털 기기 세대로 생각의 차원이 기성세대와 다른 방향으로 표출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솔직 담백하면서도 네트워크(SNS)를 통한 어느 누구와도 공감대 형성을 잘합니다. 소통이 빠른 반면에 기성세대들은 이러한 MZ세대들의 솔직 담백한 소통의 문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MZ세대들과 불통이 일어나게 되었고, 불통 세대 취급을 받았습니다.

2. 기성세대와 MZ 세대 구분


오늘날 세대를 구분해 놓은 것을 보면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 X-세대(1965-1976년), Y-세대는 밀레니엄 세대(1980-2000년), Z-세대(1990-2010년), 알파 세대(2011년 이후)로 구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1-2022년의 선거로 바라볼 때 요즘 아이들 MZ세대가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요즘 아이들은 알파 세대들이 그 뒤를 이어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3. 버릇이 없는 요즘 아이들 MZ세대 특징


MZ세대는 앞서 설명된 것과 같이 솔직 담백하고,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알면서 어느 누구와도 네트워크 형성으로 소통이 빠르면서 선택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조직 내에서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보상뿐만 아니라 일과 이후의 자신의 삶에 직장(조직) 일이 침투하는 것을 원치 않으므로 직장에 얽매이게 될 때는 가감하게 직장을 벗어나는 행동을 보입니다. 최근 대기업의 신입 1년 차들의 이직률이 많은 이유는 기존의 기성세대와 소통에서 불통이 일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의 조직문화가 일과 이후까지 침해받는 것을 거부하면서 직장을 포기하는 일이 일어났었던 것입니다.

MZ 세대들은 기성세대에게 모범을 보이면서 자신들을 이끌어 달라고 요구 합니다. 반면에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는 솔직하게 실력이 없는 것을 인정하라고 합니다. 일을 할 때는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자신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면서 존중을 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일을 한만큼 보상은 필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성세대들이 모범을 보이면서 일정 부분을 소화한 다음 자신들에게 일을 맡겨서 지시를 하라고 요구할 때 기성세대들의 요구를 따르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기성세대와 MZ세대의 화합

 

MZ세대들은 기성세대들에게 자신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서 앞서 나갈 것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자신들이 그 뒤를 따라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기성세대에게 요구 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들은 자신들의 눈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현재 MZ세대가 기성세대가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하면서 자신들이 이해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성세대들이 MZ세대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현실감을 먼저 파악하여 소통에 나설 때 어느 정도 세대 간의 간격을 좁히면서 화합과 소통을 이루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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