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자에게 배우는 지혜 애쓰지 않는 삶
노자의 말처럼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리해봐야 잘 되지 않습니다. 도덕경 24장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으면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가랑이를 벌려 큰 걸음으로 가려고 하면 제대로 걸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사람은 현명하지 못하고,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사람 또한 드러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그 공을 인정받지 못하고, 스스로를 뽐내는 사람은 그 덕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도의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이러한 관점은 남은 밥이나, 군더더기와 같은 행동에 불과하다. 자연은 그러한 것을 싫어 합니다. 도를 체득한 사람은 그렇게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2. 성인은 무리하지 않으며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으면 잃지 않습니다. 잘하려고 애쓰는 자는 실패하고 집착하는 자는 오히려 잃게 됩니다.
성인은 무리해서 잘 하려 하지 않기에 실패하지 않고 집착하는 바가 없기에 잃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항상 그 일의 성취가 가까워졌을 때 실패한다. 그래서 다음같이 말을 한다. 마지막도 처음과 같이 조심해라 그리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노자가 바라보는 입장은 내 주관으로 옳고 잘 났다고 내 세우는 행위는 자연의 법칙과 거리가 멀다 하였습니다.
도를 추구하는 사람은 내 주관으로 옳고 잘 났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서 도덕경은 우주의 순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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