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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생각(인문)

고집 부리는 사람과 무식한 사람은 똑같다(기준)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10. 14.

 

1. 고집부리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은 똑같다

 

우리는 누군가를 바라볼 때 그 사람의 고집부리는 모습을 보게 되면 단순히 고집이 센 사람, 고집부리는 사람으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들여다보면 고집부리는 사람을 상대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이념 등을 이해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상대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작 자신의 실력이 없어서 고집부리는 사람을 상대로 이해시킬 수 없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고집부리는 사람을 상대로 고집을 부리지 않도록 상황을 이해시키는 설명을 잘하였다면 고집부리는 모습을 보지 않게 됩니다.  
 
누군가를 바라보고 고집이 세다는 말이 나오면 나의 실력이 부족하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이념을 변화시킬 수 없거나, 이해시키지 못함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나의 실력이 부족함으로 먼저 인식하고 나 또한 고집이 센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즉 고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무식이 고집으로 나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 고집은 한 마디로 무식의 표현이다

 

고집 센 사람이 고집 센 사람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집 센 사람이 상대하고 있는 사람의 고집을 쉽게 발견하고 고집이 세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는 상대방의 고집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상대방과 동일하게 고집이 비슷하거나, 고집이 더 강한 사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대화하는 상대방이 고집을 부린다는 것은 그 상대방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상식을 동원하여도 그 사람에게 어떠한 상황인지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시키지 못함으로 인하여 상대를 바라보는 자신의 기준은 고집이 세다는 말이 나왔던 것입니다.
 
누구를 보고 고집이 센 사람, 무식하여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의 입을 통하여 나간다는 것은 나의 갖춤을 하지 못하여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내 갖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의 고집으로 인하여 부딪침이 일어난다면 우선적으로 생각을 해보아야 할 부분은 현재의 나의 지식과 상식으로 상대를 이해시킬 수 없다는 상황을 받아들이고서 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고집부리는 상대에게 부딪치기보다는 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로 다가갈 때 상대를 보고 고집부린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그 사람과 부딪침이 일어나지 않게 되면서 자신 또한 상대방에게 고집부리는 사람으로 비추어지지 않게 됩니다. 
 
 
 

 

 

3. 고집 센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

 

고집 센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은 앞서 설명이 이루어졌지만 상대를 인정해 주는 것이 최선의 답이 됩니다.
하수와 고수를 설명할 때 하수가 고수의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부딪침이 일어나서 상대의 틀린 부분에 대해서 아주 부분적으로나마 설명할 때 상대는 수긍을 하겠지만 결과는 그렇게 부드럽게 끝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어 고집을 부리는 사람일때는 그 상황을 이해시킬 수 있는 설명과 함께 상대를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면 상대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을 하여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과 지식, 지혜가 부족한 상태에서 섣불리 달려들었다가 역효과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상대를 인정하면서 배움의 자세로 다가갈 때 부딪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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