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난 돌이 정 맞는다(겸손이 부족한 사람)
우리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속담의 내용을 풀어 보면 '툭 튀어나와서 둥글지 않고 모가 난 돌'은 정을 맞게 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인간으로 비교하여 보면 모난 돌은 누구보다도 능력이 있으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의미로 풀어보면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사람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어떠 일을 할 때 혼자 잘하여 이루어지는 법칙이 없듯이 모두의 공이 들어가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여러 명이 팀워크에 의해 성과가 났음에도 그 과정에 중요하고, 힘든 일을 혼자 하였다고 하여 튀는 행동을 하거나, 나서는 행동을 하게 될 때 동료로부터 시기받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혼자 이루어지는 법칙은 없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은 일을 할 때 다 같이 하였다면 내 공이 많다 하여도 잘 난척하지 않으면서 공을 주장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혼자서 이루지 못하는 일을 여러 명이 함께 하여야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는 과정은 각자의 보탬이 누구는 30%의 공이 있다면 누구는 10%의 공이 있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3%의 공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일을 하여 홀로 30%의 공을 세웠다고 하여 혼자서 모든 것을 한 것처럼 하였다고 튀는 행동을 하게 되면 주변 동료들로부터 시기를 받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기를 받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는 이유는 그 일을 혼자서 이룩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의 작은 공이라도 그들에게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정을 맞지 않으려면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모난 돌이 정 맞지 않으려면 둥글게 둥글게 행동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정을 맞지 않습니다. 일의 성과가 나왔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이 잘 맞추고, 화합하여 이룩한 성과이므로 내 혼자 이룩한 성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과를 주변의 동료들과 함께 이룩하였다는 생각으로 그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게 되면 자신이 이룩한 성과가 없어질 것 같지만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주변 동료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게 되면 그 공이 동료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결국에 돌고 돌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자연법의 원리로 동료들에게 시기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선조들은 후손들에게 내 잘난 것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둥글게 둥글게 겸손한 삶을 살아가도록 유산으로 내려준 것이 '모난 돌이 정 맞는다'로 풀이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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