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사람 막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주변에 함께 하였던 사람들이 떠나갈 때는 이유가 있으므로 막지 말아야 합니다. 떠나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은 막지 말라는 말은 아주 평범하지만 세상에 당연한 이치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막에 물이 있으면 살아 있는 생명체가 물가로 몰리는 것과 같이 내 삶이 반듯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줄 수 있는 사람은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몰려듭니다. 반대로 내 삶이 반듯하지 못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없고, 오히려 받으려 들거나, 빼앗으려고 할 때 주위 사람들이 떠나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연못에 노닐고 있는 물고기에게 밥을 주면 물고기가 몰려들지만 밥을 주지 않으면 떠나버립니다. 내 갖춤이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이 떠나지 않습니다. 내 갖춤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지식, 경제, 물질 등 무엇인가라도 줄 수 없음에도 떠나는 사람을 붙잡는다고 하여 그들이 잠깐 옆에 머물러 줄 순 있어도 결국에는 멀리 떠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이유는 내 갖춤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옆에 붙들어 둘 수 없으므로 외부의 탓으로 돌려서 그 해답을 찾지 못합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항상 외부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으로 돌려 내 삶을 성찰하여 그동안 바르지 않은 것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이유
내 주위에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고 멀어지는 이유의 공통점은 주장이 강하면서 고집이 세어 주위 사람들과 많이 부딪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많이 멀어집니다. 화를 많이 내는 사람, 누구를 험담하고 흉보는 사람, 어떠한 일이 일어나면 내 탓이 아닌 상대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에게서 사람들이 주변에 남아 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권력과 물질이 있어 풀어줄 때는 그 옆에 사람들이 남아 있지만 물질이 떨어지거나, 권력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 할 정도로 사람이 떠나버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한 마디로 사람들은 좋은 질량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질 낮은 말과 질 낮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질량을 갖추어서 좋은 질량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질량의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 원리와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내 주위에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방법
내 삶을 성찰하여 바르지 않았던 행동에 대하여 바르게 잡아가는 노력을 하여 갖춤을 이루어 낸다면 주위에 사람들이 오라고 하지 않아도 몰리게 되듯이 질량을 갖춘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몰리게 됩니다.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유형들을 변화시키려면 내 주장이 강하면서 고집이 세어 타협하지 못하는 성격을 부드럽게 바꾸어 내거나, 평소에 화를 많이 내었다면 화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헌담과 흉을 많이 보고 다녔다면 이를 바르게 잡아야 하고, 모든 일이 일어났을 때 남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내 탓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찾아보는 노력을 하다 보면 나의 바르지 않았던 행동들도 하나 둘 변화되면서 자신 또한 알게 모르게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떠나간다면 그동안 내 삶을 살아오는 방식을 기존에 하였던 행동들 중 대부분 반대로 하겠다는 신념을 세워서 바르지 않은 부분들을 하나 둘 노력하다가 보면 주위 사람들이 떠나지 않게 되는 것을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상의 생각(인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집(무속인)에 갈 때 알고 가자 - 알아야 할 것들 (0) | 2022.11.09 |
---|---|
여유로운 부모는 불량청소년을 만들지 않는다 (0) | 2022.11.07 |
적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0) | 2022.11.04 |
부모가 아이들에게 칭찬을 잘 해주는 방법(칭찬에 익숙해 지는 법) (0) | 2022.11.02 |
대화할 때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대화를 잘 하는 법) (0) | 2022.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