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생각(인문)

집에 오면 말이 없고, 집 밖으로 돌아다니는 남편

by 함께 가는 사람 2022. 11. 26.

 

1. 집에 오면 말이 없는 남편


남편들이 집 밖에서는 누구를 만나든지 재미있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집에만 들어오면 아무런 말이 없는 남편이 있습니다. 남편들이 집안으로 들어와서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부인과 어떠한 대화를 주고받을 것이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부인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을 하여도 재미가 없거나, 말을 하였다가 아무런 득도 없이 부인에게 핀잔만 얻어먹게 될 때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집 밖에서 돌아가는 고민되는 이야기들을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부인과 대화를 이어갈 때 무엇인가 해답을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혼란만 초례할 수 있으니까 입을 닫게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2. 집 밖으로 돌아다니는 남편


남편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집 밖으로 돌아다닌다는 것은 그 시점부터 부인과의 대화에서 말을 하지 않는 시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남편을 물고기에 비유한다면 물고기들은 먹을 곳이 있는 곳을 찾아다닙니다.  집안에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빨리빨리 집으로 귀가를 하겠지만 집안에 재미있는 것이 없을 때는 물고기처럼 재미있는 것을 찾아 집 밖으로 돌아다니게 됩니다. 한 마디로 집밖으로 돌아다니는 남편들은 무엇인가 부인과 대화가 원활하지 않으면서 욕구불만이 있는데, 집안에 있는 부인이 욕구불만을 어느 정도 해결해주지 못하다 보니까 집 밖으로 돌게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남편들이 집밖으로 돌아다닐 때는 부인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남편을 바로잡기 위해 조언하거나, 어떠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말을 줄이면서 남편이 관심 가지고 있는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내어 질문을 던지면서 말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르게 가는 길입니다.

 

3. 집 밖으로 돌아다니는 남편을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방법


남편들이 집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집안에 들어와서 말이 없을 때는 부부가 대화할 수 있는 화재가 없어 일어나는 일입니다. 부인들은 남편의 입을 열기 위해서 그동안 갖추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갖추는 노력을 하면서 인터넷 등으로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남편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으로 들어와서 고민할 때 부인들이 대화를 통하여 남편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힘이 있으면 됩니다. 남편이 관심 가지고 있으면서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질문을 던져 많은 말을 하도록 이끌어 낸 다음 남편의 말을 가만히 들어주기만 하여도 남편들은 무엇인가 해결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으면서 답을 찾지 못하였던 것을 부인과 대화 중 스스로 답을 찾아내어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부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를 위해 어떠한 말을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상대가 스스로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을 수다쟁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인이 남편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갖춤이 된 부인은 집에 귀가 한 남편에게 수다쟁이를 만들 수 있는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됨으로 인하여 부부의 삶이 즐거운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