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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률)

성범죄에 많이 사용되는 졸피뎀(졸피드) 및 마약종류(필로폰.물뽕.케타민) 특징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7. 17.

 

1. 성범죄에 많이 사용되는 졸피뎀(졸피드) 및 마약종류(필로폰.물뽕.케타민) 특징

 

성범죄에 많이 사용되는 마약류들(졸피뎀 등)은 무색. 무취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시게 되거나, 주사로 맞게 되었을 때 순식간에 정신을 잃게 만들고, 기억력을 상실시켜 실제 행위자들에게 대항할 수 없도록 만드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범죄에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수면제류인 졸피뎀(졸피드)이 있고, 로히프놀. 물뽕(GHB),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전신마취제(프로포폴, 케타민) 등 많이 사용됩니다. 수면제류인 졸피뎀은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의뢰한 의뢰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약물로 밝혀지고 있으며, 단시간 안에 인간을 진정시키는 수면제라고 합니다. 
 
수면제류인 졸피뎀부터 성범죄에 이용되는 마약류인 물뽕, 필로폰, 로히프놀, 케타민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수면제류 마약 졸피뎀(졸피드)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수면제류 마약 졸피뎀(졸피드)은 성범죄자들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이다. 졸피뎀을 피해자들에게 사용하게 되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정신이 멀쩡한 상태로 있었지만 대화하던 중 특정 구간(상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등)이 지나고 나서는 전혀 기억이 없다는 진술을 합니다. 
 
졸피뎀을 마시게 된 피해자들은 평상시와 다르게 옷을 벗고 춤을 추거나, 졸피뎀을 투약시킨 사람들에게 먼저 성관계를 제안하는 등 피해자들의 평소 행동에서 볼 수 없었던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특징이 있는 약물로써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성범죄자들이 범죄에 많이 이용하는 약물입니다. 
 
성범죄자들이 피해자들에게 졸피뎀 등 수면제류를 음료수에 타서 마시게 만들었을 때 술을 많이 마셨거나, 잠이 부족하지 않았음에도 졸음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서 있는지 아니면 앉아 있는지를 알지 못할 정도로 환각 증상이 일어나면서 몸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의식이 흐려지면서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몸이 축 처지는 느낌이 들면서 입에서 쓴맛을 느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순간에는 꿈을 꾸는 듯한 몽롱한 느낌을 받으면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잠을 잔 느낌을 받았으며, 피해장소에 가게 된 경위와 집으로 귀가하는 과정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면서 수면 내시경을 한 사람들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설명입니다.  
 
 
 

3.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필로폰을 투약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현상은 머리가 어지럽고 춥거나, 열이나는 듯한 느낌과 함께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심장박동수는 점점 빨라지고, 침대를 걷는데 스펀지를 밟는 느낌이 들면서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상대방과 성관계를 가질 마음이 없었음에도 투약 후에는 몸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성관계를 거부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데,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진술을 공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4. 물뽕(GHB)

 
물뽕(GHB) 또한 졸피뎀과 필로폰 처럼 성범죄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술에 타서 먹게 되거나, 다른 음료에 타서 먹게 되면 무색.무취의 액체로 짭짤한 맛과 텁텁한 비누 맛이 난다고 합니다. 복용 후 증상을 살펴보면 1g 이하 복용은 어지럼증이 동반하고, 1 -  2g은 심한 어지럼증, 2 - 2.5g은 호흡곤란과 의식이 흐려지고, 2.5g 이상은 사망할 가능이 높습니다.
 
물뽕은 중독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복용을 하고나서 10-15분이 지나면서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1-2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8시간 이후에는 완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약물은 몸속에서 약 12시간 정도 남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 된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물뽕을 먹은 이후 주변 사라들과 정상적인 대화를 잘하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잠이 들었다고 하며, 잠에서 깨었을 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입니다.
 
 
 

5. Rohypnol(로히프놀)

 
로히프놀은 알약으로 액체에 용해가 잘 되면서 투명한 액체에는 밝은 청색으로 보이지만 어두운 액체에서는 투여시 흐리게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약을 하였을 때 약 30분 정도 지났을 때 졸음, 현기증, 구토, 술 취한 사람처럼 행동을 하게 되고, 중독성이 매우 높아 단기 기억상실이 일어나면서 3-4시간 정도 지속이 됩니다. 
 
피해자들의 진술은 졸음, 구토, 현기증, 술 취한 사람처럼 행동을 한다고 하며, 단기 기억상실이 일어나는데, 약물을 먹은 이후의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6. 케타민(Ketamine)

 
케타민은 무색 액체 또는 흰색가루 형태로 많이 사용됩니다. 정맥주사로 투입하거나, 흰색가루를 흡입에의해 사용이 이루어지는데, 중독성이 매우 강하여 강한 환각효과가 일어나면서 혈압상승과 함께 호흡 장애를 일으키면서 심할 때는 심장마미가지 일어납니다. 
 
중독성이 매우 강하여 흡입과 동시에 30초만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5-10분 정도 지속이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근육주사를 할 때는 3-4분 지나서 효과가 나타나면서 12-25분 정도 지속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7.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성범죄자들이 성범죄에 이용하는 약물인 졸피뎀(졸피드), 필로폰, 물뽕, 로히프놀, 케타민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상기 약물들은 단기 기억상실과 잠에 빠져들기 때문에 피해를 당한 이후 이를 입증하여 가해자를 처벌하는 부분이 쉽지 않으므로 항상 조심하여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물뽕은 술과 함께 복용을 하게 되는 경우 단시간 내에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성폭행 피해의 의심이 들때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경찰에 도움을 받아 빠른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 등이 이루어질 때 증거자료 확보로 인하여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여성들은 피해당시 착용하였을 속옷과 의류, 가방 등은 중요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세탁이나 닦는 것을 하여서는 아니되고 그대로 유지와 보관한 상태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증거자료로 제출될 때 범인 검거 이후 처벌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여성들이 20-30대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을 하면서 가깝지 않은 사이임에도 과도하게 친절하면서 호의적으로 다가올 때는 한 번 정도는 의심을 하면서 그 자리를 회피하는 것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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