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는 의미
우리 속담에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와 같이 미운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잘 대하여 감정을 쌓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미워할 수도 없는 처지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괴로워할 일이 일어날 때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면 내 욕심으로 인하여 내 뜻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 사람에 대한 미워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미운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어떠한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말하여 왜곡을 잘하고, 난처한 상황에는 안면몰수하고,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 잘하고, 변명의 달인으로 함께 간 사람만 나쁜 사람으로 바뀌어 있고, 자기가 한 말은 수시로 번복하여 사람들의 미움을 많이 받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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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기 노력하자
우리는 누구든지 자유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이 미워진다고 하여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합니다. 나 자신이 누군가로 인하여 답답하고 화가 난다는 것은 답은 모르더라도 내 안에서 답을 찾습니다. 내 안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만 삶이 어려워지지 않는 것이지 외부로 돌리게 되면 원인을 찾지 못하여 더 어려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누군가를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이끌려고 하여도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 사람으로 인하여 자신의 입장만 더 곤란해지는 처지에 임하게 되니까 미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누군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단지 움직이면 되니까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그렇게 안되니까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선조들은 이러한 원리를 알고서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와 같이 미운 사람을 더 가까이하고, 밥 먹는 자리가 있으면 같이 가자고 이끌면서 잘해주려고 노력을 하였던 것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 않는다 처럼 미운 사람도 잘해주는 사람은 부드럽게 다가오는 원리가 있습니다.
● 미워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갖추어라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지 않으려면 내 실력을 갖추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실력이 있고 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미운 사람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과거에는 미워해야 할 사람이었지만 실력과 힘이 있을 때는 그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이끌 수 있는 힘이 있으므로 미워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인들처럼 실력을 갖출 수 없으므로 선조들은 후손들에게 가르치기를 차선책으로 미운 마음이 일어날 때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라고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미운 마음이 들 때는 나의 욕심으로 인하여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여 일어나는 못남을 자책하여 갖추기 위해 노력하면서 선조들 뜻에 따라 미운 사람을 잘해주려고 노력하다 보면 관계 개선이 되어 미운 마음 없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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