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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

남양주 수종사 가을 단풍 여행(수종사 은행나무 단풍시기)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10. 27.

불이문
해탈문

 
  

 

 

 

1. 남양주시 수종사 가을 단풍 여행(수종사 은행나무 단풍시기) 

 

가을 단풍철 수도권에서 단풍나들이 여행 사찰 및 데이트 코스로 일품인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 가을단풍에 대한 글을 올려 봅니다. 
운길산 수종사는 경기.수도권에서 1시간 정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가을 단풍철 북한강.남한강과 함께 양수리 일대 전망을 볼 수 있는 데이트 코스 사찰로 수종사에 오르면 북한강.남한강과 양수리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양주 수종사를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로 수종사를 검색하여 안내에 따라 이동을 하면 일주문 앞 주차장까지 안내가 됩니다. 차량을 주차장에서 주차하고서 일주문에서 약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수종사 불이문이 나옵니다. 
 
불이문에서 천천히 걸어서 132 계단을 걸어서 5분 정도 올라가면 해탈문을 지나 운길산 355미터 지점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수종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산령각 전망대

 
 
 

 

 

 

 

2. 수종사 최고의 전망 장소 산령각

 

운길산 수종사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장소는 수종사 찻집 옆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가 아닙니다. 전망대 뒤편 계단으로 오르면 산령각이 나오는데, 그곳에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남한강.양수리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일품입니다. 
 
상기사진은 방문하는 날 미세먼지가 너무 많은 관계로 북한강.남한강.양수리 일대가 깨끗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맑은 날 내려다 보이는 전망은 어느 곳의 사찰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3. 수종사 사리탑과 팔각오층석탑

 

상기 사진에 보이는 좌측의 수종사 사리탑은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의 정의옹주를 추모하기 위해 제작한 승탑이라고 한다. 조선전기 왕실의 발원으로 건립한 팔각원당형 사리탑은 국가 보물(2019. 1. 25. 2013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우측 팔각오층석탑 또한 국가보물(2013. 9. 4. 1808호)로 지정이 되었는데, 평창의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이나 북한의 향산 보현사 팔각십삼층석탑과 같은 고려시대 팔각석탑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규모가 작아지고, 장식적으로 변모한 조선초기 석탑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석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수종사 500년 은행나무 단풍시기

 

수종사 은행나무(남양주시 1982. 10. 15. 보호수 지정)의 수령은 5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35미터에 가슴높이 직경은 2미터에 이르는 나무로 세조 임금과 관련된 전설에 의하면 수종사를 중창할 때 은행나무 두 그루도 함께 심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현재 은행나무의 단풍진행 속도는 40% 정도 진행된 상태로 노란색으로 완전히 물드는 시기는 11월 초순경으로 예상이 됩니다. 수종사의 단풍은 은행나무를 제외하고는 현재 절정을 달리고 있어 이번 주 주말(10. 29)까지는 절정이 예상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단풍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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