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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

11월 양평 두물머리 추천 메타세쿼이아 단풍 나들이(두물머리 주차 팁, 교통불편 신고)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11. 5.

 

 
 

 

 
 

1. 11월 양평 두물머리 추천 메타세쿼이아 단풍 여행

 

사계절 중에서도 10, 11월은 가을임에도 10월은 단풍철을 맞아 구경할 곳이 많지만 11월에 접어들면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서 경기. 수도권에서 단풍구경 갈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11월에 접어들어 단풍구경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양평의 두물머리입니다. 
 
양평의 두물머리는 봄.여름.가을.겨울 모든 계절에 방문하여도 그 계절에 맞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자연 풍경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두물머리는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남한강과 함께 주변의 산과 물이 어울려져 있어 언제 어느 때 방문하여도 나들이객들에게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장소이다. 
 
11월의 두물머리 방문은 느티나무 단풍은 볼 수 없어도 주변에 늦은 은행나무 단풍과 함께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단풍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메타세쿼이아 다섯 그루가 나란히 서서 바닥에서부터 위쪽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풍경은 11월 중순이 되면 절정에 치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2. 두물머리 주차 방법

 

양평 두물머리 주말 차량 정체는 심각할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 시간대를 알고서 방문하게 되면 어렵지 않게 피해 갈 수 있는데, 두물머리 주차 방법에는 주말과 평일로 나누어집니다.
평일에는 두물머리 느티나무가 있는 주차장까지 진입하거나, 양수대교 다리 밑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여도 큰 어려움 없이 둘러보고 나갈 수 있습니다. 
 
주말 오후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 두물머리에서 양수교차로까지 빠져나오는 500미터 구간이 2시간 정도 차량 정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미원 주차장(양평군 양수로 93번지), 양서친환경도서관(양평군 양수로 110번지)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양서파출소 내지는 양서 농협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서 두물머리에 걸어가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두물머리로 가는 강변 산책로를 따라 강물에 비치는 구름과 나무들 오리 떼들이 한가로이 물놀이하는 풍경들의 아름다움에 발걸음이 사뿐사뿐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3. 두물머리 교통불편 신고 내용

 

 

주말 오후 두물머리 방문은 세미원과 양서친환경도서관, 양서농협주차장 등을 이용하게 될 경우 양수리에 주말 차량 정체가 있지만 약 30분 정도만 소요하게 되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양평경찰서의 주말 112 신고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보통 150건의 신고 중에서도 100건 이상 신고가 두물머리에서 빠져나오는 차량들의 교통불편 민원 신고라고 합니다. 
 
양평군과 양평경찰서는 수년 전부터 주말 오후 시간대 경기.수도권 여행객들의 당일치기 두물머리 구간 고질적인 교통정체(2시간)로 인하여 여러 차례 회의하고 개선은 하였지만 현재는 마땅히 고질적인 정체에 대한 대책이 없는 관계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메타세쿼이아 단풍과 주변 풍경

 

두물머리 다섯 그루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단풍은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면서 단풍이 물들고 있는데, 11월 중순경에 이르게 되면 나무 전체가 붉게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메타세쿼이아 나무 주변에 있는 느티나무 단풍은 모두 떨어지고 나뭇가지 일부에 단풍이 조금 달려 있는 모습으로 하루만 지나면 거의 떨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두물머리 풍경처럼 느티나무에 단풍이 많든 적든 관계없이 그 자체로서 남한강의 강물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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