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사진 )

양평 단풍 명소 가볼 만한 용문산 상원사(상원사 계곡) 단풍 절정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10. 25.

 

 

 

 
 
 
 

1. 양평 단풍 명소 가볼 만한 용문산 상원사(상원사 계곡) 단풍 절정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양평의 3대 단풍 명소 중 한 곳인 용문산 상원사를 2023. 10. 24.자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양평의 단풍명소인 두물머리 느티나무 단풍, 용문산 용문사 은행나무 단풍, 상원사 계곡의 단풍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필자가 방문한 상원사 계곡의 단풍 나들이는 미륵전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네비로 양평 상원사를 검색하여 이동하게 되면 상원사에 도착하기 전 상기 사진과  같이 미륵전이 나옵니다. 미륵전 앞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서 산길을 따라 천천히 상원사로 오르면서 상원사 계곡의 단풍 구경하는 경우 상원사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걸어서 상원사에 올라가는 것을 지극히 싫어하는 분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상원사에 올라가서 상원사를 둘러보고 난 다음 차량을 이용하여 내려오면서 상원사 계곡의 단풍을 구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륵전에서 시작하여 산보하듯이 상원사에 오르게 되면 상원사 주차장이 나오는데, 주차장에서 용문산 장군봉 방향을 바라보게 되면 넓게 넓게 구름이 걸쳐져 있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필자가 방문하는 날 날씨가 흐려서 멋진 풍경을 사진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난 다음 장군봉 지여우길 방향 계곡으로 가서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단풍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천천히 상원사를 오르게 되면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겠습니다.  

 
 
 
 

 
 
  

 

 

 

상원사를 오르게 되면 단풍구경을 하기 좋은 장소는 동종이 있는 곳으로 가서 좌우 사방으로 둘러보면 상원사를 중심으로 용문산 일대 알록달록 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2. 용문산 상원사 동종 이야기

 

용문산 상원사 이외에 우리나라에는 오대산 상원사, 치악산 상원사가 있습니다. 오대산, 치악산,  용문산에 있는 상원사는 동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오대산 상원사에는 동종이 있는데, 그 동종이 국보 제36호(통일신라 시대에 유일한 동종이라고 함)로 지정이 되었고, 치악산 상원사에도 동종이 있습니다. 
 
치악산 상원사 동종은 까치의 보은 전설이 내려오는 동종이고, 용문산 상원사의 동종은 오대산 상원사의 동종처럼 국보(제367호)로 지정이 되었다가 논란이 일어나면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이력이 있는 동종입니다. 
 
현재 용문산 상원사 동종은 국보로 지정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진과 같이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상원사에는 동종 외에도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철조여래좌상(제119호)이 있습니다. 
철조여래좌상은 앉아 있는 부처 모습을 철로 만들어서 금을 입힌 불상으로 전체 높이는 45센티로 비교적 아주 작은 불상입니다. 
 
상원사 철조여래좌상은 중국 명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조선 전기 15세기 무렵 제작이 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용문산 상원사는 가을 단풍철 서울.수도권에서 단풍 나들이 장소 내지는 지여우길 단풍길 산책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풍나들이를 즐기고자 할 때는 이번 주말까지 방문하게 되면 상원사 계곡의 단풍절정을 볼 수 있지만 주말 이후에 방문하게 되면 단풍잎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단풍을 보게 되겠습니다.  
 
11월 이후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용문산 용문사 1100년 은행나무 단풍을 구경할 수 있으니까 용문사 은행나무 단풍나들이를 계획하여 구경을 하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