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촬영지 유명산 억새풀 군락지 찾아가기(배너미고개 산장)

 

 

 

 

 

1. 유명산 관상 촬영지 찾아가기

 

유명산 억새풀 속에 있는 관상 촬영지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있는 배너미고개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배너미고개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산 29-1번지를 검색하여 도착하게 되면 배너미고개 산장이 나오는데, 산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곳에 차량을 주차합니다. 

 

유명산 억새풀 군란지의 관상 촬영은 13년 전 영화 촬영이 이루어졌음에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보통 단풍철이 지나고 나서 11-12월 사이에 많이들 방문하게 되는데, 이 시기 배너미고개의 날씨가 영하권을 맴돌고 있어 방문할 때는 옷을 따뜻하게 준비하여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억새풀 군락지와 관상 촬영지를 가기 위해서는 상기 사진 속의 차단기가 있는 길로 약 20분 정도 걸어가게 되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에서 중간길을 따라 산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면 관상촬영지가 나오는데, 초등학생의 걸음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2. 관상 촬영지 이정표 관상 촬영지 풍경

 

배너미고개 차단기에서 초등학생의 걸음으로 약 20분 정도 걸어 들어오면 상기 이정표가 나오고, 세갈레 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중간길을 따라 오르막을 오르게 되면 평지가 나옵니다.

그 평지에서 위쪽을 바라보면 소나무가 없는 끝자락에 관상의 촬영지(오두막)가 있는 곳입니다. 

 

곧바로 직진을 하여 오르막을 20분 정도 오르게 되면 김내경이 살았던 관상의 촬영지 오두막이 나옵니다.

이곳에 오르면 관상의 촬영지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주변의 억새풀 군락지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 멀리 용문산 레이더 기지와 함께 양평읍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상의 촬영지 너와집은 10년 이상을 관리하지 않아서 비가 새고 쓰러져가는 집을 사진 촬영이 망설여졌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하여 관상 촬영지가 어떠한 모습인지 알고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같아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리고 좌측의 집은 너무 많이 무너지고 볼품이 없어서 멀리서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관상의 촬영지에서 내려다보는 전망과 함께 패러글라딩 장소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유명산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패러글라이딩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곳에만 올라도 유명산의 전망은 보고 내려간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날씨가 흐린 관계로 저 멀리 남한강과 함께 양평의 전경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3. 관상 촬영지까지 산행시간

 

관상촬영지까지 둘러보고 배너미고개까지 내려오는 시간은 보통 초등학생의 걸음으로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산보하듯이 방문을 하시는 분은 관상 촬영지까지 둘러보고 내려가면 딱 맞는 거리이지만 더 넓은 억새풀 군락지와 패러글라이딩 장소까지 둘러보시겠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좀 더 시간을 더 투자 해야만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억새풀 군락지를 보시려고 생각하시면 관상촬영지에서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장소 방향으로 이동을 하시게 되면 더 넓게 펼쳐진 억새풀 군락지를 보게 되는데, 민둥산처럼 억새풀이 잘 자라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민둥산 2배 크기의 면적에 억새풀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양평 유명산 억새풀 군락지는 과거 이곳에 배추와 무를 재배하였던 곳이였지만 20년 전부터 아무런 농사를 짓지 않고 그대로 방치 하였는데, 지금의 억새풀 군락지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0년 더 지난다면 양평 유명산의 억새풀 군락지는 전국 최고의 억새풀 군락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