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생각(인문)75 내 앞에 있는 사람과 잘 지내기(불편한 사람과 잘 지내는 법) 내 앞에 있는 사람과 잘 지내기(불편한 사람과 잘 지내는 법) 인간 개개인은 존엄성을 가지고 있는 개체적인 동물로서 가정이나, 밖에서나 항상 사람들 속에 어울려 살아갑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면서 나와 뜻이 잘 맞아 순조롭게 지내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뜻이 맞지 않아 순탄하게 가지 못하여 어렵게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면서 발전하는데 도움 주는 사람은 뜻이 잘 맞는 사람 보다도 오히려 뜻이 맞지 않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 동료직원 중 누군가 큰 소리로 가래침을 뱉어 내는 모습을 보게 되거나, 방귀를 붕붕 뀌고 하여 냄새나는 행동을 할 때 불결하게 생각하여 상대를 탓하는 자신을.. 2022. 10. 23. 정선 민둥산 억새풀에 얽힌 일화(전설)을 찾아 보다 정선 민둥산 억새풀에 얽힌 슬픈 일화(전설) 강원도 정선에 있는 민둥산(해발 1119m) 정상에는 나무가 없습니다. 정상에는 능선을 따라 억새밭만 형성되어 있습니다. 과거 화전민들이 나무를 잘라내어 화전으로 밭을 일구어 사용하다 떠난 이후 억새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민둥산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산마물을 많이 나게 할 목적으로 매년 불을 질렀지만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억새풀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민둥산 정상에 억새풀만 자라는 일화(전설)를 살펴보면 아주 먼 옛날 옛적에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 한 마리가 민둥산 아랫마을 살았답니다. 마을 주민들은 범상치 않은 말의 출현으로 인하여 마을에 환란이 닥칠까 두려워한 나머지 환란을 막을 목적으로 말 주인을 죽였습니다. 주인 잃은 말은 혼자 울면서 보름 동안이.. 2022. 10. 20. 부부가 함께 이루어 가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삶 부부가 함께 이루어가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삶 명심보감에 가화만사성은 말 그대로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으로 선조님들은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하여 후손들에게 가화만사성이라는 무형의 유산을 내려주었습니다.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무형의 유산인 가화만사성의 시작은 가정에서 출발하지만 마지막도 가정으로 돌아와서 완성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가정을 벗어나는 삶을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고아로 태어났다고 하여도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고, 그 삶 속에서 자식이 태어나면 바르게 잘 성장시켜야 하는 부모의 의무가 생깁니다. 부모의 의무는 자식을 바르게 성장시켜 사회에 일꾼을 만듭니다. 그 자식들 또한 결혼을 통하여 부모의 삶을 본받아 자식들을 바르게.. 2022. 10. 19. 집에 들어오면 말이 없고 집 밖으로 도는 남편 집에 들어오면 말이 없고 집 밖으로 도는 남편 부인의 입장에서 집에 들어오면 아무 말이 없던 남편이 집 밖으로 나가면 수다쟁이로 바뀌게 되는 것을 볼 때 왜 그런지 한 번 정도 생각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남편의 입장으로 보면 집안에 들어왔을 때 재미있는 일이 없으니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가 집 밖으로 나갔을 때 재미있는 일이 많으니까 수다쟁이로 변하게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을 하게 되면 즐겁게 그 일을 잘 하지만 재미없고, 힘든 일을 하라고 하면 그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처럼 인간은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부인이 전업주부로서 무엇인가 많은 것을 갖추고 있어 남편과 재미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남편이 필요로.. 2022. 10. 1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