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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

2023년 경주 벚꽃 개화(만개) 시기 및 벚꽃 여행지 가볼만한 곳(보문단지.대릉원.불국사 등)

by 함께 가는 사람 2023. 2. 17.

 


1. 경주 벚꽃 개화시기 및 벚꽃 여행지 가볼 만한 곳

벚꽃은 개화하여 만개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벚꽃은 따스한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산 경주 순으로 개화가 되는데, 매년 일조량에 따라 벚꽃의 개화시기는 일정 치는 않으나, 경주 벚꽃의 개화시기를 예측하여 본다면 3월말(3. 25일부터) 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경주 벚꽃은 3월말경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 초순경 흰색,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만개 벚꽃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2. 경주 벚꽃 여행지 가볼만한 곳

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 벚꽃을 여행하기에 대표적인 장소로 보문 관광단지(경주 신평동)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물레방아광장 입구 벚꽃 군락지에서 시작으로 주변을 빙둘러가면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물레방아관광 관리번호 5번 벚나무가 관측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힙니다.

사진을 좋아하지는 분들은 보문호수에 반영되어 있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일반인 누구나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도 보문호수에 반영된 벚꽃이 아름답게 나온답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내 보문정의 수양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 보문정에 반영되는 수양 벚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셔터만 눌러도 잘 나오는 장소입니다.


나. 불국사 근처 가로수길과 서악동 벚꽃길
불국사(경주 불국로 385)로 가는 길과 그 일대 가로수 벚꽃 길 또한 여행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서악동 벚꽃길(경주 서악동 1125-1)은 경주무열왕릉에서 시내로 가는 길에 벚꽃 명소가 많아서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지역으로 한 번 방문해보면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 벚꽃길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불국사의 겹벚꽃은 4월 말에 만개라고 합니다.

다. 대릉원. 오릉 돌담길
대릉원(경주 황남동 31-1)을 관람하지 않고 벚꽃만 보고 싶은 분들은 대릉원 주변 돌담길과 함께 널어져 있는 벚꽃 가로수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추천을 하며, 둘러 본 다음 황리단길에 즐비하게 있는 카페에 들러서 차 한잔 하는 분위기도 좋다고 합니다. 오릉(경주 탑동)의 돌담길 벚꽃도 목련과 함께 조화로우면서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특히 야경의 조명을 받으면서 걸어보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라. 김유신 장군로
김유신 장군로(경주 충효동 1925-16)는 보문로 일대에 벚꽃 만개 시기 보다도 2-3일 정도 늦어지는 곳으로 보문로에 벚꽃이 만개를 지났을 때 이곳을 둘러보면 완전 만개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김유신 장군로 또한 벚꽃 가로수 길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빙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걸어보는 장소로 아주 좋습니다.


마. 흥무로

흥무로(경주 충효동 산 7-46)는 김유신 장군로와 함께 이어지면서 볼 수 있는 장소로 김유신 장군로 뒤쪽으로 이어진 일방통행로를 따라가면 큰 벚꽃길을 만나게 됩니다. 단점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드라이빙으로 벚꽃을 구경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 흥륭사
경주 국당3길5에 있는 흥륜사 벚꽃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이지만 오릉 가는 길에 한 번 들려보는 것도 쾌 괜찮은 장소입니다. 좋은 점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조용히 둘러보기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 포석로
포석로(경주 탑동 71-2)는 위의 벚꽃 유명지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면 흥륭사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조용히 걸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 앞에는 교리김밥이 있어 배가 살짝 고프신 분들은 김밥 한 줄 맛도 끝내 준다고 하네요.

아. 수양벚꽃(모량초등학교)
경주시 건천읍 내서로 1504번지에 있는 모량초등학교의 수양벚꽃 한 그루가 핑크빛으로 초등학교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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