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인 냄새(악취:노넨알데하이드)의 원인과 제거(없애)하는 방법
우리 몸에서 나는 냄새는 스스로 채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지 아니면 나지 않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자. 손녀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게 될 때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노인냄새라는 단어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좋은 어감으로 다가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리미리 예방 노력에 주력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풍기는 냄새로 인하여 주위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을 뿐만아니라 늙는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받는 일이 생깁니다.
우리가 아는 사람과 대화할 때 입에서 심한 구취가 나거나, 몸에서 악취가 날 때 냄새를 맡고 있는 자신이 힘들어도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그 사람과 멀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듯 나이가 들면 몸에서 나는 특유의 신체 냄새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예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 물질이다
노인 냄새의 원인 몸속에 쌓이는 물질인 '노넨알데하이드' 물질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 물질은 우리 몸속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하는 과정에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서 칙칙한 냄새를 만들어 냅니다. 이 물질은 젊은 성장기 시절에는 피부 자체가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잘 밀어내어서 금방 없어지게 되지만 40대 이후부터(노넨날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몸의 노화로 인하여 피부 유익균이 줄어들면서 유해균이의 증가로 많이 생성되게 되는데, 피부의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노넨알데하이드가 많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신체가 점점 늙어감에 따라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활동량의 감소에 따른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몸속 노넨알데하이드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 떨어지면서 이것들이 쌓여서 몸에 냄새가 났었던 것입니다. 우리 몸 속에 노넨날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몸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고 보아야 합니다.
여성들 또한 갱년기부터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부터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노인이 되면서 냄새를 유발하는 모든 물질의 농도가 비슷해져 남녀 간의 차이가 없어집니다. 또한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 홀아비 냄새가 난다고들 표현을 하지만 이는 노화로 인한 생리학적인 원인보다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않았을 때 나는 냄새가 포함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몸에서 나는 냄새 또한 위생 관리를 잘하면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나는 노넨날로 인한 냄새를 어떻게 위생관리를 통한 냄새를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노인냄새 원인(노넨날)을 제거하는 방법
노인 냄새의 원인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노넨날이 피부에 쌓여서 난다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몸속에 쌓인 노넨알데하이드를 몸속에서 제거해 주게 되면 노인 냄새도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을까요.
첫 번째는 몸을 자주 씻어주어야 합니다. 몸을 자주 씻기만 한다고 하여 노넬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히 노넨날이 많이 쌓여 있는 부위는 털이 나 있는 부위와 몸의 접히는 부분, 땀이 많이 나는 곳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즉, 겨드랑이, 발, 발가락 사이, 목과 귀뒤, 회음부, 항문, 정수리, 콧구멍을 대충이 아닌 깨끗이 씻어주어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양치할 때도 혀와 입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아주고, 목과 귀뒤는 피지와 노폐물이 잘 쌓이므로 이 부분을 특히 신경을 써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샤워만 잘 한다고 하여 냄새가 모두 사라지지 않습니다. 1주일에 1-2회 정도는 탕 속에 몸을 담가서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 다음 씻어 주어야만 몸속 노넨날이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목욕탕에 가면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 탕 속에 들어가서 잘 나오지 않았던 것이 몸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알게 모르게 탕 속에 몸을 오랫동안 담그고 있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옷을 자주 갈아입고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는 방법입니다. 속옷은 매일 갈아 입거나, 아침저녁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는 몇 켤레 준비하셔서 땀이 많이 차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여 번갈아 신어야 합니다. 매일 몸이 닿는 침구류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탁을 하는데,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때는 삶거나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는 몸의 신진대기 기능을 활발히 하는 것이다. 신진대사라고 하는 것은 운동이나, 걷기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30분간 가벼운 운동과 걷기만 하여도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하게 되면서 몸속 노폐물을 잘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노폐물 배출에는 운동도 좋은 방법이지만 물을 많이 마셔주거나, 몸속 노폐물을 제거시켜는 음료나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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